프로젝트 개요
K-콘텐츠 덕분에 한국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하게 높아졌지만,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생각보다 낮아요. 특히 유럽 여행자들은 직항 노선 부족, 정보 접근성 문제 등 현실적인 장벽이 크고, 방한 경험 자체가 적어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방향은 '정보 전달'이 아니라 '참여와 확산'이었어요. SNS에서 높은 참여율을 만들어내는 포맷 중 하나가 "A vs B 선택형" 콘텐츠인데, 시청자가 취향을 고르고 댓글로 남기는 그 과정 자체가 자연스러운 바이럴로 이어지거든요. 여기에 AI 분석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해, 오가닉 도달까지 노리는 캠페인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K-POP, 드라마, 영화, 웹툰 등 K-culture에 관심은 높지만 실제 여행 정보나 경험은 부족한 외국인 유튜브 사용자를 타깃으로 설정했어요. SNS 소통에 능동적이고 댓글 참여에 거부감 없는 층이에요.
그중에서도 영국·프랑스·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권 20대 자유여행자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포맷은 인터랙티브 콘텐츠예요. 시청자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댓글, 반응, 공유 등으로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된 콘텐츠인데요, 참여율이 높을수록 알고리즘 노출이 늘어나 광고비 없이도 오가닉 바이럴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에요.
구체적으로 어떤 주제와 구조로 설계했는지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다룰게요.
AI를 쓰면 쉬울 줄 알았는데
이전 대외활동에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본 경험은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AI까지 활용하니까 훨씬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완전히 반대였어요.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생각의 수고를 줄여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정교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걸 처음으로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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