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팀원들과 아티클 스터디를 진행했는데요
오늘의 아티클 제목은
<“우울해서 빵 샀어”가 진짜 2026 소비 트렌드라고?: 필코노미 시대>
였습니다 ..
사실 필코노미라는 개념을 처음 봐서 궁금했던 것도 있었지만,
“우울해서 빵 샀어”라는 제목이 저의 호기심을 너무 자극해버려서
저도 모르게 들어가버리게 되었어요
오늘은 이 아티클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필코노미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필코노미(Filconomy)가 뭔데?
필코노미는 Feel(감정) + Economy(경제)의 합성어로 소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가격이나 필요성이 아니라, '기분'과 '감정적 만족' 이 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하는데요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제시된 개념이기도 해요
MZ세대를 생각해보면 꽤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더라구요
취업, 집값, 경기침체...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MZ세대에게 소비는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나를 위한 작은 위로이자 행복을 채우는 수단 이 된 거죠
그래서 단순히 좋은 물건보다, 나에게 좋은 기분을 주는 경험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거고요
소비자들은 이제 물성 그 자체가 아닌, '특별한 기분'을 구매한다
실제 브랜드 활용 사례 3가지
① 칸쵸 '내 이름을 찾아라' — 개인화 경험이 바이럴로
1984년생(?) 장수 과자 칸쵸가 올해 완전히 다시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신생아 이름 500개 + 캐릭터 이름 4개, 총 504개의 이름을 과자에 무작위로 새겨 넣는 것이었습니다
내 이름, 친구 이름, 연인 이름을 찾으면 경품 응모까지 가능한 이벤트였는데...
결과는,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 판매량 3배 급증 이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기록했어요
특히 케이팝 팬덤 사이에서는 최애 아이돌 이름 찾기 인증이 유행처럼 퍼지면서 새로운 덕질 문화로 확장되기도 했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소비자들이 '과자가 먹고 싶어서' 산 게 아니라 본인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찾는
개인화된 경험을 갖고 싶어서 제품을 구매했다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유까지 이어지며 필코노미 소비의 성공적인 예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② CU '문장 한입 팝콘' — 익숙한 공간에서 색다른 감성 경험
편의점 CU가 교보생명과 협업해서 재미있는 제품을 냈는데요
팝콘 안에 소설·에세이에서 발췌한 감성 문장 책갈피 굿즈 60종을 랜덤으로 넣은 '문장 한입 팝콘'이에요
제품 출시와 함께 교보문고 강남점에서는 편의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문장 한입 상점'도 운영됐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선 '문장 한입 팝콘'과 함께 다양한 굿즈도 판매되었다고 해요
CU는 일상에서 가장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독서의 재미'라는 전혀 다른 결의 경험을 제공한 게 핵심이에요
이를 통해 간식 이상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기존 상품에 즐거운 경험을 결합하면 소비자 참여도가 올라간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③ 할리스 '할리베어 체험 공간' — 카페를 감정 공간으로
할리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서,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 를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확장했어요
포토존, 테마형 인테리어, 시즌별 음료와 한정 굿즈 등 특별한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체험공간을 경험하고, 사진을 찍고, 그걸 SNS에 올리면서 브랜드 경험을 자발적으로 공유했습니다
이는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기분과 경험 중심의 소비, 즉 필코노미를 매장 공간 자체로 구현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취해야 할 전략 3가지
1. 감정 경험과 상품을 연결하기
단순 판매를 넘어서, 소비자가 제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 을 제공해야 해요
한정판 굿즈, 팝업 이벤트, 브랜드 협업 등으로 감정적 욕구를 건드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 유도하기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스스로 콘텐츠로 만들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SNS에서 공유 가능한 밈, 챌린지, 희소성 이벤트를 기획해서 수동적 구매자가 아닌 능동적 전파자 로 만드는 거죠
칸쵸처럼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브랜드와의 감정적 연결은 훨씬 더 강해져요
3. 공간과 채널을 체험 공간으로 만들기
요즘 브랜드에게 팝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는데요
매장 포토존, AR/VR 체험, 소확행 경험 제공으로 소비자가 오래 머물게 하고, 장기적인 충성도까지 구축할 수 있어요
내 생각 & 인사이트
1. '필코노미'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됐어요
소비자와 브랜드 간 감정적 연결이 소비로 이어진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걸 필코노미 라는 하나의 트렌드 키워드로 정의한 건 이번에 처음 접했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추상적인 개념에 특정한 정의가 생기니까 훨씬 더 명확하게 이해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앞으로 더 알아보고 싶은 것
필코노미가 잘 통하는 카테고리와 그렇지 않은 카테고리는 어떻게 나뉠지가 궁금해졌어요
예를 들어 B2B나 생필품, TV나 자동차같은 고관여 상품에서도 같은 전략이 통할지가 궁금해졌어요
또 팀 스터디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경기침체 속 절약 트렌드인 요노(YONO) 현상이랑 필코노미가 같은 시장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공존하는지도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아요
아티클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한 필코노미의 핵심은 결국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이라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기쁨을 느끼고,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 — 이건 결국 '공감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공감은 아직까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죠
AI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도, 소비자의 미묘한 감정을 읽고 그걸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인 것 같아요. 그래서 AI 시대일수록 오히려 마케터의 공감 능력과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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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빵 샀어”가 진짜 2026 소비 트렌드라고?: 필코노미 시대
필코노미란 무엇인가? ‘필코노미(Filconomy)’는 Feel(감정)과 Economy(경제)의 합성어로, 소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필요나 가격이 아니라 ‘기분’과 ‘감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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